[탈핵과 녹색당] 박혜령 영덕핵발전소 반대위원회 집행위원장 (하) “시골 지역은 지난 7,8년 동안 시민사회로서의 기능을 급격히 상실했어요. 핵발전소보다도 그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영덕에 핵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며, 녹색당 창당에 힘을 모으고 있는 귀농인 박혜령씨는 ‘시골은 시민사회로서의 기반이 거의 붕괴된 상황’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소신 밝히는 주민들 불이익, 괴롭힘 당해 ▲박혜령/ 영덕핵발전소 유치 백지화 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 ©일다 영덕은 2005년도에 핵 폐기장 반대운동이 크게 일었던 지역이다. 그런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해 핵의 위험에 대해 어느 때보다 경계하고 있는 이 시기에, 지역에 핵발전소가 들어선다고 하는데도 주민들 사이에 별 움직임이 없었다니 ..
저널리즘 새지평/기후변화와 에너지
2011. 11. 2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