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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 말하다

내가 커밍아웃을 생각하는 시답잖은 이유

그 여자들의 물결 일다 2008. 10. 9. 10:44
커밍아웃을 생각하는 시답잖은 이유
부모님에게 애인얼굴 보여줄 날을 꿈꾸며
 
[여성주의 저널 일다] 삼순이

[일다는 장년층 레즈비언들의 삶과 진솔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그루터기’ 회원들의 글을 연재합니다. ‘그루터기’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35세 이상 여성이반모임입니다. –편집자 주]


생활의 편린을 쓰는 것쯤 아무것도 아니라고 큰소리를 치고 났더니 일은 왜 이렇게 쏟아지며, 쓸만한 것은 왜 이렇게 생각이 안 난단 말인가?
 
내일 새벽에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설악산에 가기로 했다. 요즘 가장 유행하는 직업, 백조임에도 불구하고 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어째 이리 많은가! 한탄하고 있다. 일다에 실을 원고를 쓰는 일도 그 중 하나다. 눈물 줄줄. 왜 쓴다 했던고?
 
그야 뻔하다. 난 쓰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쓰는 일이야말로 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이 직업으로 먹고 살아본 적은 없지만. 현재 나의 계획은 쓰는 일로 먹고 사는 것이다. 그러니 지면을 주겠다는데 어찌 마다하겠는가.
 
그렇다. 나는 내일 ‘가족’과 함께 설악산에 간다. 백담사로 들어가서 오세암, 봉정암, 소청, 중청, 대청, 천불동 계곡을 걸어 설악동으로 하산할 것이다. 오십대 엄마와 육십대 아빠를 위해서 1박2일이면 될 일정을 2박3일로 늘려서 간다. 어지간히 헤매지 않는 한 우리 가족은 하루에 두세 시간 정도는 숙소에서 지루하게 때워야 할지 모른다.
 
이 가족에 나의 애인, 크리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처음부터 크리스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계획을 세웠다. 아니, 나는 사실 조금은 염두에 두었다. 크리스가 1박2일 워크숍을 가는 날짜와 맞추려고 했다. 그래서 크리스도 내일 워크숍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휴가를 같이 간다는 계획에는, 크리스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나는 요즘 가끔 한번씩 크리스 네 놀러 간다. 크리스 어머니께 나는 성경공부 모임에서 만난 친구이자 크리스의 직장에서 자원활동을 할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이다. 내가 크리스의 애인이라는 사실만 빼고 나머지는 사실대로 알려드렸다.
 
듣기 대략 난감한 칭찬을 크리스가 미리 열심히 해둔 덕에, 애인의 연로하신 어머니는 나를 좋게 봐주신다. 우리는 서로 집이 멀어서 크리스가 볼 일을 보고 우리 집에 묵고 가거나, 내가 볼 일을 보고 크리스의 집에 묵을 때도 다른 핑계를 댈 필요가 없다.
 
'벽장에서 나오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승원
우리 가족 중에서 크리스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내 동생뿐이다. 동생에게는 오래 전에 커밍아웃을 했다. 애인이 생기는 대로 보고도 하고 보여주기도 하고 같이 술도 마셨다. 때로는 애인이 생기기 전에도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해?’하며 의논하기도 한다. 실은 딱 한 번 해봤다.

 
내 동생은 나보다 한 살 어려서 서른 다섯인데, 아직 혼인을 안 했다. 언제 할지도 모르겠다. 남자친구도 없다. 올해 누군가 동생에게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했을 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동생이 혼인을 하고 우리 부모에게도 사위라는 것이 생겨서 명절이나 제사 때 부모님 집에서 어정거리고 다니는 꼴을 본다면, 내 머리에서 김이 나겠구나….
 
내 인생에도 동반자가 있는데, 왜 너만 이 집에 데리고 와 어정거리는 꼴을 보여준단 말이냐! 대상도 없는 질투심이 불타올랐다. 우리 자매에게, 또는 나에게 동생을 향한 질투심은 때로 놀라운 추진력을 준다. 덕분에 나는 중학생이라는 늦은 나이에 젓가락질 제대로 하는 법도 배우고 자전거 타기도 배웠다. 으음, 이번에도? 질투심에 불타올라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하게 될까?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한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 적이 없다. 우리 엄마는 죽기살기로 나올지 모른다. 너 죽고 나 죽자! 또는 믿지 않고 무시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아주 적극적으로 그리고 개념 없이 ‘그래, 한 번 잘 해 봐라’ 했다가, 어느 날 교회 가서 이상한 설교를 듣고는 때늦게 말릴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 됐든 엄마는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아빠는 좀 걱정된다.
 
<네 멋대로 해라>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제대로 본 회가 거의 없는데, 하필 제대로 본 회에서 아들 복수가 암 진단을 받았고 별로 살 가망이 없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 신구가 자살하고 만다. 아빠에게 커밍아웃하려는 생각을 하면 꼭 드라마의 그 부분이 떠오른다. 심약하고 소심하고 알코올중독인 아빠가 정말로 술독에 빠져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어쩌면 다 기우일지도 모른다. 연세가 들면서 나름대로 이기적인 된 아빠가 (이를 테면 아빠가 먹으려고 했던 과일을 엄마나 동생이 다 먹어 치우면 화를 낸다. 이제 엄마와 동생은 ‘아빠 과일’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절망과 좌절을 딛고, “그래도 나는 살아야겠다!”고 천명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정말로 모르는 일이다.
 
아아, 저 애인을 어떻게 부모에게 소개하고, 얼굴을 보여주고, 한 번 두 번 세 번 자꾸 보여주고, 나중에는 명절마다 보여주고, 주말에도 같이 부모님 댁에 놀러 가고, 그러다가 결국 휴가도 같이 가고, 또는 부모님과 함께 가는 휴가에서 내가 빠지고… 뭐 그런 역사가 일어나야 할 텐데.
 
부모님에게 커밍아웃하는 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어제까지 모르던 놈이 사위입네 하고 당당하게 들락거릴 꼴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에서 김이 오른다. 단지 질투심 때문에라도 엄마, 아빠와 크리스를 아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2008/10/09 ⓒ www.ild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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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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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이상하네 글 쓴 사람은 나름 진지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쓴 것 뿐인데 반응들은 왜이렇게 오바스럽나.
    형제 자매간에 질투하는거 사소한 일상 아닌가? 나는 블로그에 동생에 대한 질투 늘어놓아도 그걸 동생을 욕하는걸로 받아들이는 사람 당연히 없고, 오히려 자기 형제자매 떠올리며 즐거운 글로 받아들이는데.. 어째서 이 글에 대해서는 이렇게 무거운 반응을 보이는지? 허 참.. 글쓴분 동생이 댓글읽으면 황당하겠다.ㅡ.ㅡ;
    커밍아웃ㅇ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설사 부모님이 관대하시더라도 친척들도 생각해야할거고.. 직접 느껴보지 못하는 입장에서 왈과왈부하는것은 이기적인 것 같으니 패스.
    2008.10.09 14:41
  • 프로필사진 오봉 (주위 몇몇한테만) 커밍아웃한 친구가 있는지라 동성애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아니 않다고 생각하지만)
    악플들에 지나치게 반응하시는게 솔직히 보기 안좋네요.
    2008.10.09 14:44
  • 프로필사진 어퓨굿맨 이성애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일단은 글은 잘 읽어보았고 어떤심정이신지는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어쨌든...
    그러한 일련의 애정행위가 어쩌니저쩌니 이성애자가 입에 담을 필요도 없고
    그것이 설령 입에 담아 쏘아진다 하더라도 동성애자가 그것에 대해 부정하거나 공격할 필요도 없다는것이
    제 기본 입장이란거 밝혀두고 말씀드리죠...

    첫번째 단순히 커밍아웃의 이유가 이성애자인 동생분의 연애 또는 결혼에 대한 시기뿐이라면
    커밍아웃을 해봤자 본인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 없다는것...
    그 커밍아웃이 본인의 감정[본문의 질투라 언급하셨던]
    해소요인으로 올바르게 작용할것인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위 글의 많은분들이 언급하셨던것처럼 부모님의 연세..
    아마도 일찍 낳으셨다면 60대 내지 70대 초의 연세일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세대의 생각을 바꾸시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쉽지 않을것이고 가능성이 있어봤자 0퍼센트대이지 않을까 싶군요.
    좀 심하게 말하자면 반발의 극치를 달리다 극단으로 치닫을 수 있는 충격이 오실겁니다.

    그냥 묵혀두시는게 좋겠다.. 라고 말씀드릴려고 한건데 글이 길어졌습니다.

    응원은 안하렵니다.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하였으니까요.

    소위 '이반'이라 칭하고 다니는 분들께서 늘어났다 하여도 대다수의 사람은
    단순한 이성애자일것이며 그 들에게 곱지않은 시선을 받는것도
    어떻게보면 그것에 대해 각오를 하신것이니
    기왕 하시려면 꿋꿋하게만 하시기 바랍니다. 후회를 하시려면 너무 늦지않게 하시구요...
    뭐 이정도만 말씀드리죠......ㅎㅎ

    잘 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글 써놓고보니 글쓴이님께서는 그냥 소소한 일상이신것같았는데..제가 오바스럽게도 길게 무겁게 썼나봅니다..ㅠㅠ 양해부탁드립니다..ㅎㅎ
    2008.10.09 14:46
  • 프로필사진 봄봄 재밌게 읽었습니다..ㅎㅎ...

    저도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걸 볼 때마다...가끔 질투가 난답니다.ㅋ

    전 (이성애자랍니다.) 애인이 없어도 질투가 나는데, 애인도 있는데 숨겨야 하니 오죽 답답하실지...

    그래도 힘내시고 요령껏 행복하게 사세욤^^

    화이팅입니다.
    2008.10.09 14:51
  • 프로필사진 jellro 저랑 비슷하신 연령의 분이신것 같네요... 저도 주변에 이곳 저곳에 커밍은 했지만 정작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직장에는 한마디도 못한 상태이죠 ^^;;; 글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 글 잘봤습니다... 저도 제 애인을 가끔 집에 대리고 가야겠어요..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하구요... 아님 직장후배쯤?? 머랄까 그런게 더 이반으로써의 삶에 자신없는 행동의 하나인것 같아 안하려 했는데... ^^;;; 제가 생각하는 커밍이란 그냥 전하려 하는 대상에게 통보하듯 전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대상이 받는 정신적인 충격까지 헤아리고 준비해야하는게 커밍아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전 커밍아웃을 하려면 최소 전하려는 대상에게 한 1년 정도는 사전 작업을 해놓습니다... 그정도 가면 들으려는 상대가 더 약간은 안달이 나서 어떤것도 문제시 되지 않으니 이야기 하라는 정도로 나오죠... 그럴때 합니다.. ^^;; 좀 지루한 기다림의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렇게 해서 변태소리듣고 인간관계 끊여 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 님의 글중에 부모님께 이런저런 일로 자주 뵙게 되면 좋겠는 말이 그런것 같네요...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그로인해 정작 알게 되실때의 충격 완화 같은... ^^;;; 그리고 형과 형수 조카들을 보면서 애인이 함께 하지 못한다는것이 정말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 2008.10.09 14:53
  • 프로필사진 우후~ 저도 동성애자이지만 이 글이 그리 공감이 가지는 않아요. 일단 동성애자라도 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고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이성애자들도 그렇듯. 그리고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그냥 넘겨주세요. ^^ 2008.10.09 15:05
  • 프로필사진 정신병입니다
    고치시길
    2008.10.09 15:06
  • 프로필사진 너무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계시네요 ㅎㅎ 포비아님들은 이런글에다가 악플다실거면 그냥 아예 리플을 안다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편협한 생각으로 동성애자들을 정신병자들로 만들어버리는 당신이 미래를이끌 사람이라는것에 씁쓸하네요.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서 바라봐주신다면 그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텐데요 2008.10.09 15:23
  • 프로필사진 이하나 ..님 그럼 이런글은 님들싸이트에나올리세요 회원가입해야 들어갈수있도록....다보도록해놓고 웨보냐고물으시면어쩌란건지... 2008.10.26 18:31
  • 프로필사진 카르마 아직도 아집에 묶여계신분께.

    인용합니다.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정신병이라는걸 알고 계신지?


    그쪽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신병이라면 별로 치료 받고 싶진 않군요.

    당신이 그들의 용기와 결단을 높이 샀다한들 

    당신들이 말하는 이해는 정작 그들이 말하는 진짜 "이해"보다는

    "동정" 정도일껍니다. (물론 저는 그 동정에 조차도 가치를 더하고 싶지 않는 부류입니다만)

    어떻게 단정 짓냐구요? 맹목적 포비아냐고 또 한술 떠 주실껀가요?

    이해하는 사람들은 저의 글에 반박하려 들지 않을겁니다. 

    나는 남자와 여자의 세상을 당연하게 보고 있지만 그들은 사람의 세상을 보고 있기에

    이런 글에 연연하지 않을테니까 말입니다.

    어설픈 생각을 가지고 그들을 옹호하려 들지 마세요.

    그 냄비근성 부터 뜯어 고치는게 좋을겁니다.
    2008.10.09 15:36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 왜 사람들은 자기와 다르다는걸 틀리다고 생각할까...
    님처럼 본인 생각이 진리하는 아집에 사로잡힌 인간이 바로 그런 부류겠지..
    나도 동성애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이지만..
    님은 참 성격적으로 모난 부분이 많은 사람이군요...
    그런 사람이 이 사회에 어찌 적응할지..
    님 주변사람들도 참 힘들겠어요..
    어찌보면 기독교 냄새도 많이 나는....ㅎㅎㅎㅎ
    다르다는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랍니다..
    좀 더 배워서 사회에 어울리는 성숙한 사람이 되세요...^^
    2008.10.09 16:40
  • 프로필사진 한숨g 위에 부터 이 쭉 리플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카르마님의 글들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

    자신은 전적으로 정당하고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시네요. 뭐-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던 그것은 자유니까 이 부분은 그렇다 칩시다.

    대신 당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당신은 그렇군요' 정도로 편하게 받아들여 주십시요. 당신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라 말해서는 안되는 일이죠.

    동성애자 분들에 대한 '밖으로 나간 사람', '같은 길에 출근할까 역겹다' 등의 표현 역시 자신과 다른 다양한 가치관을 포용하지 못하고 성적 소수자를 배척하는 편협한 사고로 보여집니다. 당신의 글에 다시 재리플을 달아 비판의 글을 쓰신 다른 많은 분들도 이 부분을 지적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렇게 모나고 좁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와 카르마님 본인 모두에게 마이너스일텐데요 ..

    카르마님께서 게시판 리플을 통해 표현하신 당신의 주관은 그 옹졸함 때문에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상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다른 분의 지적에 발끈하여 그 분에게 되려 니가 정신병자라느니 하는 다분히 인신공격적인 발언도 보기 안좋구요.

    글 쓴 것을 보시니까 카르마 님도배우긴 꽤나 배운 분 같은데 내용적인 측면에서 남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부분이 많이 모자라 보이세요.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하신 성인분이라면 너그럽게 남을 이해하는 기본매너 정도는 갖춰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이해'는 남의 고통에 공감하며 마치 내 일인냥 함께 괴로워 하는 '보살'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말 그대로 사회인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기본이죠.

    지금 제가 고등학생 주제에 '성인이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사회인의 기본'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만은 .. 그 정도는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충분히 배워요 ^^

    ps 저는 간절히 바라건대 앞으로 사회 나가서는 '기본이 된'사람들과 함께, '본받을 만한' 인생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면서 살고 싶습니다.
    2008.10.26 22:02
  • 프로필사진 커밍아웃. 커밍아웃. 타이밍이 중요하죠..
    좋은 일 있으시길.
    2008.10.09 15:47
  • 프로필사진 제 생각에도 , , 부모님께는 말씀드리지 않는편이 좋을 것 같아요 - 한국이란 나라가 , 편견으로 가득찬 나라가 아니겠습니까 , , 그냥 독신으로 산다고 생각하게 해드리는게 더 좋을듯해요 - 어떤부모도 자식의 커밍아웃에 관대하진 못할테니까요 ; 특히 한국에선 말이죠 , 하지만 미래의 제부에게 드는 질투는 이해가 되네요 - 어쨋든 , 이런 커밍아웃이 좀 더 관대해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힘내세요 ! 2008.10.09 15:47
  • 프로필사진 부모님께 잘하자!!!!!!!! 절대 먼저 말하지마세요 !!!!!!!!!!!!!!!!자주 자주 얼굴 보여주세요 !!!!!!!!!!자주 자주 얼굴 보여줘서 둘이서 부모님께 잘하세요!!!!!!!!!!!!!!1년 2년 3년 쭉~ 잘하다 보면 부모님도 반드시 느낌니다!!!!!!!!!!!!!!!!!!!!! 반드시 양쪽 부모님께 잘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된다면 그게 동성간의 사랑이라도 언제가는 인정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부부중에 4명중 1명이 이혼해서 애들 버리는 이판국에 참......남에게 피해안주고 서로 진실로 사랑하고 부모님께 잘한다면 세상의 그 어떤 누구도 이사랑을 욕못할것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행복한 사랑하세요. 2008.10.09 16:10
  • 프로필사진 아스카 레즈든 게이든 남의 인생이다. 그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성적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상관없다는 주의이다. 그 사람들이, 성적취향이라고 해야하나?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동성을 사랑할수 빡에 없다면 그건 그 나름대로 묵과하거나 인정해주어야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의 인생에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악플로 인해 자살하거나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한다. 그 사람들은 그냥 열심히 말씀하세요~! 라고 하고 넘어가기를 바란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사고방식을 바꿀수는 없다.물론 본인에게는 씁쓸하고 상처로 남겠지만. 저마다의 생각이 있으니. 좀 횡설수설 하는데,..
    결론은 게이든 레즈비언이든 개인 인생하고는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어느 커플이든 간에 길거리에서의 노골적 성적행동과 말은 자제하기를 바랄뿐.
    2008.10.09 16:4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kugotit.tistory.com BlogIcon 젤가디스 열심히 사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빈다고 얘기해 드리고 싶네요. 한국은 아직 준비가 안되있는거 같기에... 제가 부모가 된다면 저는 이해를 할 수 있을거 같지만 만약 제가 동성을 좋아해서 커밍아웃을 한다면 저희 부모님은 이해를 못하시겠죠.. 2008.10.10 04:29
  • 프로필사진 태풍의 눈 글쓴이의 제목을 보라. 커밍아웃을 하기에 나름대로 유치하다고 생각하기에 쓴 글이라고 밝히지 않는가? 진실을 그대로 받아주면 될 것 같다. 사랑은 유치할 수록 더 솔직하고 재미있다. 그런사랑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동성애가 처음에는 정신병이라고 분류됐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족들이 사회적인 관습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언젠간 이해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그냥 많은 사람들이 이성애를 선택하기에. 동성애는 이성애의 반대라기 보다는 그냥 사랑의 한 방법일 뿐이다. 즐거운 글 고마워요. 또 다른 지면에서도 뵈면 좋겠네요. 2008.10.21 01:10
  • 프로필사진 이하나 들어보세요...

    동성결혼인정해줍시다. 혼인신고도 하시고 오히려그게좋을뜻해요 님들도 서면으로확인대서좋고

    우리들은 호적띠어보면 알게댈껏이고,,,, 웃긴건... 님들 사랑이애달프죠...가슴아푸고 당연하죠

    터부시대온건대.. 이성애자들도,,, 그렇다고 편한연애하는건아니니까... 동성결혼 정말인정됐으면좋겠

    어요 그리고....님들 동성결혼이다 모다 다이해하거든요 힘든것도 근대 거기서 나오지마세요,,,

    님들도 미치도록 생각하고 또생각해서 그리빠진건아는대...이쪽경계는넘지마세요,..,. 특히 입양이야기는

    절대로 하지마세요 열나니까 정자은행있자나요 직접낳아보세요. 게이들한탠 힘들겠지만

    애가 무슨잘못입니까?? 그놀림받을것...만약그애가 커서또 영향을받으면 누구책임인거야?

    쾌락에 혹은 님기분100프로 중요해서 거기가셨을테니까요. 정말 거기서사세요 나오지말고

    동료만드는 싸이트도있따던대;;; 웨들그러실까..
    2008.10.26 18:26
  • 프로필사진 먹고 떨어져라식의 사고방식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에게 이런 권리들을
    하사하시는 겁니까??
    그러니 이거먹고 너희세계에서 꽁꽁 갇혀살아라?
    같은 인간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은 당연하고
    그 권리들은 그들 스스로가 쟁취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줘라 마라 해서 해결되는 저급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들과 동등한 권리를 되찾아나가는 것이
    그들과 우리의 삶에 쳐진 장벽을 거둬나가는 일입니다
    입양, 혼인 등의 문제들 님 말씀처럼 다 해결되어 나가야할 문제지요 모든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권리니까 그들만 배타당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들만의 사회를 만들어 가두려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울타리를 열어 우리와 함께해야 합니다.
    '그들'도 포함된 우리가 될수 있게요
    2008.10.26 21:05
  • 프로필사진 ^^ 저는 아직 커밍아웃할 자신이 없습니다.나이는 20대중반 6년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낮에 일하고 밤에는 대학원에서 공부중입니다. 커밍아웃하면 나를 돌아설까봐하는 가족, 친구들이 두렵지만..지금 여자친구 없이 살아가야 하는 내 삶의 더 두렵습니다. 더 강해지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삽니다
    2008.10.26 20:15
  • 프로필사진 이하나 그들을 가두려한다라..... 고대부터 없떤이야기도아니고 님들이 툭하면들고나오는 이반이면서 훌룡한.,

    기타등등이 계시자나요 근대 그 휼룡한이들이 했음에도불구하고 아직도 터부시대온이윤무엇일까요?

    그리고 동성결혼 하세요<<했나요?? 인정해줍시다했지? 그리고 최소한에 장치는 해야하지안나요??

    내가결혼 했는대 알고보니 동성애인과 동거한 사람이었떠라 아놔 이럼정말살인날것샅은대요

    에이즈는 시간이 좀지나고 알수있는병명이라 ...내 남편댈사람이 동성애인과 동거 한경력이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사랑해서 결혼한다면 애를 가지기전에 충분한검사를한후에 애를가질수있도록

    전정말 동성결혼법 인정해줬으면합니다 그리고 이런글을 간간이 유포시키려는대 님들 무수이많은 싸이트

    있자나요 로긴하고 들어갈수있는대 그런대다올리셔서 동감구하세요 정말호의적인 님들이 이해한

    다 이해한다해도 100프로 님들맘모를테니까요.... 그리고 혼인하고 아기를가질수있는권리라...

    혼인은 그렇다치고 애가 어떻게 권리가대죠? 아이 인권은생각안하세요? 아이가 무슨잘못입니까?
    2008.10.27 03:22
  • 프로필사진 dance 에이즈 감염은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남자든 여자든 관련없다는 거 아시나요? 에이즈가 정말 무서우면, 정보를 찾아서 제대로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2008.10.27 09:39
  • 프로필사진 Y 댓글들이 너무 화려하네요. 이런 공개된 곳에 주류를 잡고 있는 '다수의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내비치면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을 구별 할줄 모르는 애어른들이 몰려오곤 하죠.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캐캐묵은 상처를 들쑤시는 말들을 툭 내뱉곤 가버려요.
    여긴 감정의 배설욕구를 해소하는 변소간이 아니에요 신사숙녀분들 -
    2008.10.27 11:15
  • 프로필사진 이하나 모르고쓴것같았나요.에이즈라고딱히말한적없거든요?많은균중에하나입니다 그리고 통계로봐도 높아요 걸릴확률 항문섹스(일명 에널섹스)는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잘 생각 해보 십시오...동성애자가 왜 에이즈에 걸리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
    지를....

    동성애자(특히 레즈비안보다는 호모들이..)가 에이즈에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에널섹스 때문입니다.

    항문에는 핏줄들이 굉장히 약한데다 질과는 다르게 윤활액의 분비물이 없어 자연히 마찰이 심할 수 밖에 없고 항문안쪽에 있는 직장에 점막이 파열되기가 쉽다 .

    그렇게 되면 대변속의 나쁜 균이 감염을 일으킨다 에이즈균도 그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의 온상이 항문성교를 하는 호모인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임

    여자가 겪는 정신적인 고통도 크고 여기어 누군가가 올린 나이먹어 변실금 이정도도 문제가 크겠지만 그보다는 더 큰 위험이 생각됩니다.

    의외로 이부분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에널섹스의 위험성) 이 글을
    씁니다.
    2008.10.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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