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뉴스레터입니다.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다 독자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2011년, 일상 속에서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 F!의 도전 한계 딛고 출범 5년 만에 지방의회 진출 성과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은 ‘스웨덴은 이미 성평등이 이루어진 곳이다’는 ‘스웨덴 신화’를 비롯해 지명도와 재정, 언론보도 등 여러 가지 도전적인 환경에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지지와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영화배우 제인 ... / 박강성주 "스웨덴이 성평등한 국가라는 건 신화" "스웨덴이 성평등한 국가라는 건 신화" 여성주의 정당 대변인(대표) 구드룬 쉬만 인터뷰 제가 처음부터 여성주의자로 태어난 것은 아니에요. 처음 정치에 ..
[일다] 왜곡된 보도로 학생인권에 대한 건강한 논의 막고 있어 작성자: 공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활동가) 최근에 언론에서는 연일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 등을 다루고 있다. 그에 따라 '교권 실추'를 우려하며 학생인권 보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유통되고 있는 교권 실추 담론은 과연 얼마만큼의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일까? ‘요즘 학생들 무섭다’ 부르짖는 언론들의 오류 ▲ 학생에 의한 교사 폭력을 보도하는 최근 신문기사 헤드라인들. 사실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중에 교사를 폭행할 학생들의 수란 극소수이다. 언론에 보도된 사례들만 해도 몇 십 건도 채 되지 않으며, 전교조나 교총 등의 교원단체들이 발표하는 '교권 침해' 건수를 봐도 몇 백 건도 채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