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맞이강좌 ☞ "여성저널리스트들의 꿈과 혜안을 듣다" 지난 달 22일, 도쿄 시부야에서는 ‘화학물질 민감증’이라는 병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약 백 명의 발병자와 지원자가 참여한 “알아두세요, 화학물질 민감증” 거리 캠페인이 열렸다. 화학물질 민감증(Chemical Sensitivity: 이하 CS)이란 방충제, 살충제, 합성세제나 섬유유연제 등 일상생활 속의 화학물질이 원인이 되어, 두통이나 천식,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병을 이른다. 중증의 경우 집에서 계속 누워있거나, 깊은 산중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정신질환이나 갱년기 장애로 오인돼 그런데 일반인들은 CS(화학물질 민감증)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에 가도 정신질환이나 갱년기 장애로 여겨지거..
국경을 넘는 사람들
2008. 12. 1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