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피해자 쉼터, 입소부터 퇴소까지
“성폭력피해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가 살아가는 이야기①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쉼터를 소개하고 각 쉼터들이 직면한 고민을 활동가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조망해보는 기사를 월 1회 연재합니다. 필자 나랑님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열림터’의 활동가입니다.-편집자 주] ▲ 양모펠팅 하는 열림터 친구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열림터’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 쉼터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쉼터는 어떤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쉼터 활동가들은 어떤 고민과 고충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 쉼터 유람을 해 볼까 합니다. 쉼터에 오기까지 여성들이 겪는 폭력과 상처, 쉼터 안에서 복작복작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쉼터를..
저널리즘 새지평
2011. 7. 2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