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페미니스트 뮤지션의 탄생을 알리다 로웰(Lowell)의 "LGBT" 블럭(bluc)님은 음악평론가이자 음악웹진 웨이브(weiv) 운영진입니다. ▣ 일다 www.ildaro.com 주목할만한 신보, 로웰의 ▲ Lowell의 “Palm Trees” 뮤직비디오 중에서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서는 “First Listen”이라는 코너를 통해 좋은 신보를 가장 먼저 소개한다. 어떤 앨범을 들려줄 지는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전문가들이 선정한다. 9월 7일, 이 코너를 통해 로웰(Lowell)이라는 아티스트의 신보 [We Loved Her Dearly]가 소개되었다. 그런데 이 앨범을 설명하는 문구가 꽤 인상적이다. “비욘세(Beyonce)는 무대에 섰고, 거대한 스크린에 ‘FEMINIST’라는 단어를..
여성부에 승소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사무처장 인터뷰 정권이 바뀌면서, 시민단체들은 심각한 재정난과 함께 단체역할도 크게 축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과 견제기능이 NGO 본연의 역할임에도, MB정부가 이를 전혀 수용하지 않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단체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여성부와 여성단체 간 협력관계도 ‘옛말’ 2008년 촛불시위 이후, 정부는 자의적 기준으로 ‘불법시위단체’를 규정하면서 시민단체들과 적대적인 관계를 설정했다. 지금까지 여성부와 협력관계를 이어온 여성단체들도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작년 초, 여성부는 한국여성의전화가 신청한 ‘데이트폭력 예방사업’을 ‘2009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했지만, 보조금 지급을 앞두고 취소했다. 한국여성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