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게 건강권을, 아이들에게 학습권을! 미래센터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 일다 www.ildaro.com ▮ 미래공동체 발전과 건강교육 센터 (미래센터) (Tuong Lai Centre For Health Education And Community Deverlopment) 미래센터는 거리의 아이들, 농어촌 및 소수민족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다. 1998년부터 비정부기구, 비영리단체로 활동해온 미래센터는 ‘베트남 사회적기업 지원센터’(CSIP)에서 2009년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창립 자본을 지..
오늘은 승찬이, 민규, 현지, 수빈이와 ‘유엔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을 공부했다. 나는 이 공부를 통해서 아이들과 그들에게 보장된 권리가 무엇인지, 또 그것이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읽고 나서, 첫 번 질문으로는 각자 이 협약에 맞게 얼마나 잘 보호받고 있는지를 묻는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 대부분은 이 협약에 맞게 잘 보호받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마음껏 놀고 충분히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조항이나 ‘어린이 말에 귀를 기울여 주어야 한다’는 조항은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대답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스스로가 아동권리협약에 맞게 보살핌을 잘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