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달리기를 위한 조언[최하란의 No Woman No Cry] 부드럽게 달리는 방법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힘들게 말고, 즐겁게 달리기 나는 달리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내가 달리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면, 마라톤을 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마라톤 대회는 10km 코스만 다섯 번 참가해봤다. 그것도 친구들과 함께 달리고 싶어서 참가한 것이었으니, 마라톤은 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마라톤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몇 km를 달리냐고 질문한다. 그러면 ‘내가 몇 km나 달리지?’ 하고 잠시 생각해본다. 사실, 대중없기 때문이다...
[일다] 박은지의 ‘신체활동과 여성건강 이야기’ (8) 건강하게 나이 들기 ① 절제와 준비를 배우는 노년기 신체활동 ※ 기획 연재 는 여성들이 많이 경험하고 있는 질병 및 증상에 대한 이해와,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체활동의 효과에 대해 살펴봅니다. 필자 박은지님은 체육교육과 졸업 후 퍼스널 트레이너와 운동처방사로 일을 한 후, 지금은 연세대학교 체육연구소에서 신체활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생리학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생명이 있는 모든 삶은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신체를 구성하는 근육과 뼈, 내장기관들도 나와 같이 늙어간다. 우리는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 같은 시간을 다시 붙잡을 수 없다. 어떤 약, 어떤 운동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