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예술인들, 문체부에 ‘성폭력 전담기구’ 신설 요구여성문화예술연합 #문화예술계_내_성폭력 해결 정책 제안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 문화예술인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여성문화예술연합은 지난 2월 8일 정춘숙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의 협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성문화예술연합은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을 폭로하는 SNS상의 해시태그 운동 이후, 대부분 각 분야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9개 조직들의 연대체다. #문단_내_성폭력에 반대하는 작가 행동 , 페미니스트 영화/영상인 모임 , 여성 디자이너 정책연구모임 WOO, 시각예술 여성주의 행사 “인사이드아웃”을 만드는 팀 , 사진계 성폭력 감시자 연대, 여성예술인연대 AWA,..
남성중심의 예술계에서 ‘사라지지 말자!’예술계 내 성폭력 성명서 발표한 여성예술인연대 지난 주 금요일(13일) 저녁, 여성예술인연대(Association of Women Artists)의 신년 티타임에 참석했다. 타이틀은 ‘다음 행동을 도모하는 신년 티타임’. 여성예술인이자 여성주의자로서, 남성중심의 시각문화와 제도를 비판하고 대안을 찾는 활동을 해오면서 ‘개인’이라는 한계와 외로움을 느끼던 차였다. 그러다 여성예술인연대 소식을 접하고 드디어 ‘동지들을 만날 수 있겠다’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티타임에 ‘다음 행동 도모’라는 진지한 제목이 붙은 이유는, 여성예술인으로서 ‘생존’ 자체가 어려운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다. 여성예술인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나누며 행동을 기획하고 다짐하는 모임이 절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