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는여성아카데미 활동가 박진영씨 “방콕에 있을 때 언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능숙하지 않은 영어로 깊이 있는 표현을 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답답했죠. 거기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일하다 보니까 그만큼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언어의 차이,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해 깨닫게 되었죠.” 태국에서 살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사람은 올해 마흔이 된 박진영님이다. 1996년부터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인연을 맺고 일해온 그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방콕에 있는 아시아여성위원회(CAW) 프로그램 간사로 일했다. CAW(Commitee for Asia Women)는 아시아 여성노동운동을 지원하는 국제단체다. “(태국에) 갈 때는 모르니까 용감해서 준비 없이 갔어요. 사람들..
일다 2009강좌 "여성저널리스트들의 꿈과 혜안을 듣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슈를 발굴하며 꾸준히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여성저널리스트들. 시대의 불빛을 밝힌 그녀들의 꿈과 혜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삶의 좌표를 잃기 쉬운 답답한 세상에서, 내가 꿈꾸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걷고 있는 길은 어디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변화의 길을 만드는 여성들'이 함께하고자 합니다. 각자의 마음에 켜놓은 촛불이 흔들리지 않도록, 꿈과 열정으로 자기만의 길을 일구어가고 있는 여성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삶에 따뜻한 영감을 줄 것입니다. 일정: 2009년 1월 8일~2월 12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한백교회 (서대문역 1번출구 3분거리) 약도보기 수강료: 총6강 1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