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닫았던 장소, 어린 나를 만나러 가다
25년 전의 어린 나를 만나러 가다 8. 꿈이 안내해준 사건이 일어난 곳 *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기록, “꽃을 던지고 싶다”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 www.ildaro.com “기억들은 제각기 다른 상황에서 떠오른다. 관계가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 때 비로소 기억이 떠오를 수도 있고, 막 이혼을 하고 이제 모든 문제들이 풀려 나갈 즈음 기억이 떠오를 수도 있다. 또는 어른이 된 뒤 강간이나 다른 공격을 당하자 어린 시절에 당한 성폭력이 기억나곤 한다.” -로라 데이비스, 엘렌 베스 왜 삼촌에 대한 기억이나, 아홉 살 때의 기억이 아니었을까? 꿈은 왜 나를 열세 살로 안내를 했을까? 왜 나에게 처음의 폭력의 기억, 열두 살의 삼촌의 기억도 아닌 그 곳으로 그 고통으로 나를 데리고 갔을까?. 꿈이 안내해준 ..
경험으로 말하다
2012. 6. 2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