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농인’ ‘여성’ 세계를 넓히다 혜미: 농인 활동가 및 웹디자이너, 베를린 ※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혜미 이주 이력서 이주 3년 차.2005년~2017년 한국에서 웹디자이너로 근무2017년 9월 덴마크 ‘세계 농청년 리더십 양성기관’에서 9개월 연수2018년 1월 영국 런던 ‘청각장애인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 인턴2018년 2월 벨기에 헨트 ‘비주얼박스’ 촬영·편집 인턴2018년 6월~현재 독일 시민단체 ‘투..
[차별받은 식탁] 청각장애인 안세준, 김세현씨와 식당에서 나눈 이야기 장애인과 함께 식당을 찾아가 식사하며 공평한 밥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획 “차별받은 식탁”이 4회 연재됩니다. 일다와 제휴 관계인 비마이너(beminor.com) 조은별 전 기자가 취재하였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벽에 걸린 메뉴판, 대충 손으로 ‘아무거나’ 주문하죠 2011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은 전체 청각장애인의 4.6%에 불과, 백 명 중 네 명꼴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수어법을 만들어 공식 언어로 영어, 마오리어, 수어를 정했다. 학생들도 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수어를 배울 수 있다. 미국에서도 교육 과정으로 제2외국어 선택해 원하는 학생들에게 수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