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로, 타국으로 이주해야 하는 ‘기후난민’ ⑤ 기후변화로 인류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는 와 공동 기획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기사를 연재한다. 필자 조보영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다. – www.ildaro.com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제 체감하는 한국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기에 자신의 삶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은 더더욱 없다. 사실 그렇게 연관 짓기에는 기후변화는 너무 크고 개인 삶의 영역은 너무 작다. 우리는 그저 예전보다 조금 더 안 들어맞는 기상청의 일기 예보가 불편할 뿐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눈감아선 안..
'뛰다'의 6. 뜨겁게 땀 흘리는 겨울 ※ 뛰다는 2001년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을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해 20여 명 단원들이 폐교를 재활 공사하여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넷 대안언론 www.ildaro.com 인도 극단 ‘아디샤크티’와 훈련방법을 나누다 지난해 연말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한해를 내다보던 자리. 우리가 가장 많이 한 말은 ‘우린 너무 일이 많고, 바쁘다. 좀 쉬어가자!’였다. 하지만 당장 다가올 2012년도 이미 꽉 차있다 못해 넘쳐보였다. 새로 만들어질 2개의 작품, 인도와의 교환워크숍, 기존에 있던 작품을 지금 배우들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