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췄다 유유히 흘러가는 ‘까페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옆 ‘이상한 나라’로의 초대 www.ildaro.com "까페 버스정류장" 주인 박계해를 만나다 지난해 이맘때였나. 막 출간된 라는 책을 손에 들고 하루 종일 누워 빈둥거렸다.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학교를 떠나 산골로 들어간 한 여자의 귀촌일기”라는 부제처럼, 저자 박계해씨는 2002년에 교사 생활을 접고 남편과 함께 경북 문경의 한 산골마을로 들어가 빈집살이를 시작한다. 이 책의 이야기가 거기서 시작되는데, 산골에서 사는 그의 하루하루 일기이다. 책을 읽다 보니 당시 열 네살, 열 두살이던 딸과 아들은 부모와 뜻을 같이하지 않고 각자 따로 산다는 걸 알게 됐다. 부부는 산골마을 빈집에, 십대 아이들은 도시의 원룸에서. 조금 충격. ▲ 의 저자 박계해 © 일다 켜켜이, 라..
문화감성 충전/그녀 매력에 반하다
2012. 6. 10.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