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연극 영화 추리게임이 페미니즘을 만날 때
“어서오세요, 조이랜드의 세계로”<페미니즘과 논다>③ 미술 연극 영화 추리게임이 페미니즘을 만날 때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자연스럽게 눈에 담긴 지난 10월 21일,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뒤섞여 있는 인사동을 지나, 외부인의 출입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는 ‘살기 좋은 나라, 조이랜드’로 입국했다. 입국 심사장에서는 조이랜드 입국을 환영하는 안내원들이 나의 신원을 확인한 후, 어떤 기호가 그려진 노란색의 종이띠를 손목에 채워주고 안전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