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어야 치유의 길이 열린다,<조용한 마음의 혁명>
사람을 믿어야 치유의 길이 열린다 -이경신이 말하는 최현정의 이경신 우리는 살아가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또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한다. 때로는 그 상처가 너무나 커서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이 되기도 하고, 암에 걸리거나 심장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몸이 상하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가 고통이 되어 몸이 병들고, 망가진 몸 때문에 마음의 병이 더 깊어지는 괴로운 상황을 벗어날 방도를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사람들, 이들의 경험이 특별하다 볼 수는 없다. 정도 차이가 있을 뿐, 어느 누구도 이 경험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고통 받고 있지 않다면, 과거 어느 때 겪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앞으로 언젠가 겪어내야 할 수도 있다. 우리가 경쟁적이고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사회에서 살아가야 한..
경험으로 말하다/이경신의 죽음연습
2010. 11. 20.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