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도 공범” 기지촌의 진실 밝혀야 두레방 유영님 원장에게 듣는 미군 ‘위안부’ 소송 작년 6월 25일, 122명의 기지촌 ‘위안부’ 여성들이 기지촌을 형성, 관리한 국가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한 지 1년이 지났다. 이달 24일 4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주한미군 기지의 반환과 기지 이전 등으로 점점 규모가 줄어가고 있는 기지촌. 의정부 고산동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근처에 위치한 두레방(My Sister’s Place)에서 유영님 원장을 만나, 이번 소송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두레방은 1986년 설립돼 기지촌 성산업에 유입된 여성들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성착취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군사주의에 반대하는 활동을 펴오고 있다. -미군부대 근처에 기지촌이 형성된 지 50-60년이..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기록되지 않은 역사] 사할린 한인의 영주귀국과정② 75년전, 일제에 의해 강제이주 당하고 끝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할린 한인의 역사와 삶, 그리고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보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 기사를 연재합니다. 최상구님은 지구촌동포연대(KIN) 회원으로 사할린 한인 묘지조사 후속작업, 영주귀국자 인터뷰 등 ‘사할린 희망캠페인단’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 www.ildaro.com 영주귀국의 물꼬, ‘귀환 청구소송’이 시작되다 ▲ 화태귀환 재일한국인회의 활동노트. 내용 출처: 2012년 국가기록원 전시회 사할린과 일본, 그리고 한국을 잇는 서신을 왕래하고 한국, 소련, 일본 정부와 적십자를 상대로 탄원을 하며 전개된 ‘화태귀환 재일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