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의 도서관나들이(23) 감자, 좋아하나요? “일에 치인 주부들은 가능한 어떤 방도를 찾아야 했다. 바로 감자가 그 방도 가운데 하나였다. 주부는 감자를 구입하거나 캐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야 했지만, 다른 식사준비보다는 손이 훨씬 덜 갔다. 감자는 주부가 냄비에 넣고 한동안 잊고 있어도 별 문제가 안 되었다.” (래리 주커먼, 감자이야기, 지호, 2001, ‘음식혁명’) ▲ 한창 감자 수확철인 요즘, 감자가 가장 맛있을 때이다. © 출처: 홈페이지 (bigpotato.co.kr) 감자 열 알을 삶았다. 내일 아침에는 감자 샐러드를 넣은 빵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할 생각이다. 평소라면 밥을 고집했겠지만, 날씨가 더워 몸의 움직임도 줄어든 요즘, 식사에 변화를 줘 보기로 한 것이다. 삶은 감자를 으깨서..
경험으로 말하다/이경신의 죽음연습
2010. 8. 15.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