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팝스타, 자넬 모네 메인스트림 팝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일상에서, 대중문화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 가능성까지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전업으로 글쓰는 일을 하고 하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블럭] 페미니스트 저널 # 두려움을 뛰어넘는 자유를 선택하라 “설령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지라도, 당신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을 계속 포용하십시오. 당신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의심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당신은 두려움을 뛰어넘는 자유를 선택할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최근 성공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이자 가수 자넬 모네(Janelle Monae)가 2017년 1월에 열린 워싱턴 여성행진(Women's M..
‘가끔 남자였으면 좋겠어’ 남자는 어떻길래… 더 많은 관계를 상상하기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대중문화 사이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을 가능성까지 찾아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전업으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블럭) 페미니스트 저널 # 팝음악에 담긴 한심한 남자들의 모습 아쉬운 일이지만, 기존의 곡들 중에 이성애 관계를 이야기하는 곡이 대부분인 건 사실이다. 그리고 가부장적인 관점에서 쓰인 곡이 많다. 이성애중심의 세상을 반영하는 일이며, 그래서 그에 저항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중음악도 마찬가지다. 이성애 관계 내 문제들을 답습하는 곡이 많지만, 그것을 고발하는 곡들도 존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