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로라 왁스’와 한국인 ‘김효진’ 사이에서 내 안으로 들어가는 긴 여행 ※ 한국은 오랜 기간 입양을 통해 아동을 해외로 내보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입양 이슈는 여성인권과 아동권, 빈곤과 차별, 인종과 이주의 문제가 중첩되어 있습니다. 는 각기 다른 사회에서 성장해 모국을 찾아온 해외입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들의 경험과 한국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듣고자 합니다. 이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나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올 걸 알고 있었다. 달처럼 창백한 두 손이 내 어머니의 몸에서 나의 물결을 끌어당긴 그 날 이래로 그것은 의무였다. 피아노의 윤기 나는 검은 건반들에서 내 기억을 찾아다니도록 그녀를 남겨두고. 우리의 나뉨 ―..
“세상이라는 가족 속에 너의 자리가 있어” 소속감이 주는 기쁨 하나 리 크리스프 ※ 한국은 오랜 기간 입양을 통해 아동을 해외로 내보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입양 이슈는 여성인권과 아동권, 빈곤과 차별, 인종과 이주의 문제가 중첩되어 있습니다. 는 각기 다른 사회에서 성장해 모국을 찾아온 해외입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들의 경험과 한국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듣고자 합니다. 이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필자 소개] 하나는 1984년 전주에서 태어나 1988년 호주로 입양되었다. 2010년 해외입양인연대(GOA’L)의 (First Trip Home)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이때 친가족과도 재회했다. 호주로 돌아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