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과 유흥업소, 같은 동력으로 구성된 장소
버닝썬 게이트, 여성들에게 뽑아낸 자본의 흐름여성을 소비하는 남성 유흥문화와 유흥산업의 실체를 보라 ※ 버닝썬 게이트를 남성 유흥문화와 유흥산업의 문제로 짚어보자고 제안하는 이 글의 필자는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의 혜진 활동가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바다에 쓰레기 하나가 둥둥 떠다니길래 건졌더니, 묻혀있던 쓰레기 산이 따라 올라온 것 같다’고들 얘기한다. 클럽 버닝썬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경찰과 클럽의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에서 시작된 클럽 ‘버닝썬’ 사건이 클럽에서 일어나는 ‘약물 강간’과 이에 대한 경찰의 묵인, 보호 정황이 드러나며 강간문화와 다름없는 클럽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여기에 클럽 소유주로 알려진 연예인 승리의 성 접대 및 성매매 알선, 클럽 직원이 성형브로커업체 ..
저널리즘 새지평
2019. 4. 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