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선 ‘노예’와 같았고, 독일에선 ‘갇힌 신세’가 됐다
사우디에선 ‘노예’, 독일에선 ‘갇힌 신세’ 독일에서 살고 있는 난민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베를린의 정치그룹 국제여성공간(IWSPACE, International Women Space)이 제작한 에 수록된 내용으로, 이주여성과 난민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다른 난민여성들을 인터뷰하여 1인칭 에세이로 재구성한 것이며 하리타님이 번역, 해제를 달아 소개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는 노예와 같다고 느꼈고, 독일에서는 갇혀버렸다”(In Saudi Arabia I felt like a slave, in Germany I am trapped) 편의 화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남자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는 ..
국경을 넘는 사람들/독일 난민 여성들의 말하기
2018. 6. 1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