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에 쑥덕쑥덕 사사의 점심(點心) 시골살이: 바느질 모임 ※ 경남 함양살이를 시작하며 좌충우돌, 생생멸멸(生生滅滅) 사는 이야기를 스케치해보기도 하고 소소한 단상의 이미지도 내어보려 합니다. [작가의 말] ▲ [한 땀 한 땀에 쑥덕쑥덕] © 사사의 점심(點心) _ 바느질 모임 사랑방 같은 카페가 하나 있다. 테이블이 다섯 개 정도 있는 내부의 한쪽 벽은 책이 가득하다. 카페 주인장은 초등학생 둘을 둔 엄마인데, 딸내미가 그린 그림을 카페 벽에 붙이거나 카페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소식지, 포스터, 안내문 등을 게시하도록 해준다. 지리산 댐 건설을 반대하는 리플릿, 소모임 안내문 같은 것을 만날 수 있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 개성 가득한 삶의 주인공들이 오고가는 다양함이 있다. 주..
문화감성 충전
2015. 11. 2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