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스포츠 참여는 차별에 대한 저항 일본 여자유도선수들이 권력형 폭력을 고발한 배경 지난 6월 13일, 전 유도선수 야마구치 가오리 씨(츠쿠바대학 대학원 교수)의 강연회가 일본여성법률가협회 주최로 도쿄에서 열렸다. 야마구치 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이며 일본올림픽위원회 이사이다. 전일본유도연맹 감사이기도 한 야마구치 씨는 2013년 여자유도 대표선수가 대표팀 감독의 권력형 폭력, 신체적 폭력을 고발했을 때, 일관되게 여자선수를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 계에 있어 양성평등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야카구치 씨는 스포츠계 여성의 지위와 이번 사건의 배경을 이야기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야마자키 히로미 정리] 여성스포츠, 편견에 대한 투쟁의 역사 ▲ 일본 전 유도선수 야마구치..
국경을 넘는 사람들
2015. 11. 1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