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공간 ‘띵동’ 국내 최초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개소 12월 22일, 서울 성북구에 국내 최초로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가 개소했다. 센터의 이름은 ‘띵동’. ‘띵동’은 레즈비언 청소년들이 서로 레즈비언임을 확인할 때 즐겨 썼던 은어이며,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편하게 이곳의 벨을 누른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 ▲ 12월 22일,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개소식. © 일다 ‘띵동’은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활동으로 당장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지원하는 일을 꼽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1회 저녁부터 새벽까지 정기적인 거리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심리 치료 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 성소..
저널리즘 새지평
2014. 12. 2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