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른다는 것…누군가를 부르는 힘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이내의 2집 작업일지 (II) -‘길 위의 음악가’가 되어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내의 기록. day-5 recording in Jinju 경남문화예술회관 안카페 녹음 전 두세 시간이 남아 에 들렀다. 공연과 녹음이 잘 되는 커피라며 블랜딩해 내어주신다. 카페 의 윤남씨에게 퇴근할 때 준영씨의 장비를 실어다 달라 (염치불구) 부탁을 드리고, 오늘 녹음 장소인 경남문화예술회관 로 걸어갔다. 진주에 온 이후로 하루에 세 번 이상은 진주교를 걸어 남강을 건넌다. 아직 문이 닫혀 있어 벤치에 자리를 잡고 조율을 했다. 캄캄하고 조용한 강변에서 한 곡 불러보았다. 달리는 차 소리가 빗소리 같기도 바다 소리 같기도 했다. ..
경험으로 말하다
2014. 12. 1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