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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여행을 통해 ‘축제’를 선물하는 사람들
<아맙이 만난 베트남 사회적기업> 르아비엣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일다 www.ildaro.com   

 

 

Lua Viet (르아비엣)

 

1999년에 설립된 르아비엣은 ‘체험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소규모 여행사다. 지역의 공동체와 환경을 고려하는 여행, 각 지방의 문화와 특색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여행을 꾸려왔다.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벌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르아비엣은 베트남뿐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중국(운남성), 태국 동북부 등 아시아 지역의 여행을 열어 가는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  판티엣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무인도로 떠나는 르아비엣 여행팀.  베트남, 갈 곳이 정말 많다!    © 아맙  

 

베트남 최초로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다

 

“저 분은 가이드가 아니라 사장님이세요.” 그러나 직원들은 그를 ‘사장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그는 한 여행사의 사장이지만 어떤 직원보다 열성으로 여행자들을 안내하는 열혈 여행 가이드다.

 

수수하고 검소한 옷차림, 손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직접 챙기는 모습에 종종 직원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그는 올해 56세. 여행지에 얽힌 문화, 역사, 풍습을 줄줄이 꿰고 있어 여행자들이 하나라도 더 듣고,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매순간 열정을 다 바친다. 혹여 여행자들이 지치기라도 하면 만담꾼으로 변신하여 사람들의 배꼽을 춤추게 만든다.

 

베트남에 ‘여행’이란 개념이 채 정착되지도 않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여행을 꾸려온 응웬 반 미. 그의 여행 철학은 과연 무얼까? 실제로 어떤 여행을 꾸려왔을까? <아맙>이 <르아비엣>을 찾아갔다.

 

권현우 (아맙 마케팅 팀장. 이하 ‘현우’): ‘르아비엣’이란 이름이 인상적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 르아비엣 사장 응웬 반 미. 그와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모두 친구가 된다. ©아맙 
 

응웬 반 미 (르아비엣 사장. 이하 ‘미’): ‘르아’는 불, ‘비엣’은 베트남을 뜻해요. 야외 캠프에서 밤을 밝히는 불의 이미지를 빌려왔고 거기에 베트남을 더했어요. 근데 로고를 보면 불꽃이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으로 그려져 있어요. 단순한 영리 추구가 아닌 모든 사람이 더불어 평화로울 수 있는 여행을 <르아비엣>이 추구하기 때문이죠.

 

현우: 선생님께서 여행 가이드의 길에 들어설 당시, 베트남에서는 ‘여행’ 자체가 생소한 개념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여행 가이드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미: 20대 초입에 저는 군대 징집을 피해 호치민시로 유학을 와 늦깍이 대학생이 되었어요. 동족에게 총을 겨누는 전쟁에는 참여할 수 없었지요. 사범대학 시절 호치민시 청년단에서 일을 했는데 어린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많이 경험했어요. 나중에는 노동연맹에서 공무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 캠프를 꾸리는 일도 했고요.

 

그러다가 1995년에 ‘르아비엣’이란 이름의 센터를 건립했어요. 놀이와 여행을 통해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거든요. 제 유년 시절엔 정말 가난해서 여행은 꿈도 꿔보지 못했는데, 어린 친구들의 여행을 꾸려주는 일을 하니 참으로 뿌듯했어요. 마침 일부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그런 욕구가 막 생겨날 때여서 센터가 아주 잘운영되었죠.

 

그러자 청년단에서 저희 쪽에 ‘청년여행사’에 가입할 것을 제의했어요. 하지만 ‘청년여행사’는 영리만 추구하는 기업이었기 때문에 <르아비엣>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요. 저는 사회봉사활동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에 이익을 돌려주는 독특한 방식의 여행사를 차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1999년에 <르아비엣>을 정식 여행사로 등록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겁니다.

 

‘놀면서 배운다’는 원칙

 

현우: 베트남 최초로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셨고 갖가지 축제를 기획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 사회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오히려 자연을 그리워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래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여행을 꾸리고 싶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까다로운 허가 절차를 밟아야 했죠. 신청한 지 1년이 지나서야 겨우 허가증이 나왔는데 그때부터 저는 각 지방의 자연과 전통, 지역 특색을 살린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조직했어요.

 

베트남 최초로 지방의 각 도시들을 돌면서 연꽃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고요. 그렇게 ‘축제’라는 형식을 빌린 이유는, 한평생 전쟁이라는 긴 터널을 통과해 오느라 ‘문화’라는 걸 접해본 적도 없고 즐길 줄도 모르는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세대들인 노인들을 위한 것이었어요. ‘축제’는 또한 공동체에 이익을 환원하는 <르아비엣>의 이벤트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 베트남 전통 고기잡이. 베트남 사람에게도 생경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된다.  © 르아비엣 
 

현우: <르아비엣>의 원칙 중에 ‘놀면서 배운다’라는 원칙이 있던데요.

 

미: ‘놀면서 배운다’는 것은 여행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알아가는 여행, 즉 체험이 있는 여행, 배움이 있는 여행을 꾸리겠다는 원칙이지요. 이를테면 바다에 가면 고기 잡는 법을 배우고, 농장에 가면 열매를 키우고 수확하는 걸 배워요. 그리고 각 지방의 특산물에 얽힌 문화, 환경, 역사에 대한 정보까지 세세히 전하려고 노력하지요. 그걸 통해 현지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는 거죠.

 

보통 베트남 사람들은 모험을 하지 않고 정해진 틀만 따라가려는 경향이 있어요. 여행은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자신의 틀을 조금은 깨보는 모험을 즐기고,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몸으로 익히는 겁니다.

 

‘기업의 이윤은 당연히 공동체에 돌아가야 하죠’

 

현우: ‘자선을 통한 이윤의 환원’이란 원칙도 있는데요. 어떤 취지에서 이런 원칙을 세우게 되셨나요?

 

미: 저는 개인이나 회사 홍보를 위한 자선 활동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왜 공원에 가면 자회사나 기증자 이름을 아주 큼지막하게 새겨 놓은 벤치용 의자들을 많이 볼 수 있잖아요. 저는 기업의 영리 활동에는 사회적 책임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봐요.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은 당연히 해당 공동체에 돌아가야 하고, 기업은 자기가 속한 지역의 전통 문화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업이 거둬들이는 수익이 다 그들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죠. 기업이 갖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자선을 통해 실천하는 것이 <르아비엣>의 원칙이에요.

 

현우: 그 원칙과 관련된 <르아비엣>의 사업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미: <르아비엣>의 연례 행사로 ‘추석맞이 축제’와 ‘봄 나무’ 프로그램이 있어요. 베트남에서 추석은 어린이들의 명절이라 할 수 있는데, <르아비엣>을 세운 후 저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어요. 물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한몫 했지요. ‘추석맞이 축제’는 가난한 지역 아이들을 찾아가 진료도 하고, 작은 축제도 열고, 선물도 안겨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최근에는 라오스, 캄보디아, 대만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교포 어린이들을 찾아갔어요.

 

그리고 ‘봄 나무’는 매년 설(구정)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베트남에서 설은 일년 중 가장 큰 명절이고 이때 베트남 사람들은 봄맞이 축제를 벌이곤 하지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르아비엣>은 국경 수비대 병사들을 찾아가거나 변경 지역 등 오지의 주민들을 찾아가 설맞이 축제를 열지요. 

 

▲ <산타 할아버지 사무소> 프로그램.  산 넘고 물 건너,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산타가 간다.  

 

최근에는 호치민시에서 5백 명의 고아와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설 축제를 열었고요. 또 연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 할아버지 사무소’라는 프로그램도 해요. 산타 할아버지가 직접 선물을 주면 아이들은 정말 산타가 있다고 믿죠. 전 원래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이러한 일들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현우: 언뜻 들어봐도 쉽게 조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아닌데, 모두 <르아비엣>만의 힘으로 진행하고 계신 건가요?

 

미: 여행자들이 <르아비엣>의 투어를 이용할 경우 하루 여행 시 1인당 2천동의 사회봉사활동 기금이 적립돼요. 2010년 ‘추석 축제’의 경우 총 경비가 1억1천만동(약 5천575 달러) 가량 들었데, 이중 40%를 <르아비엣>이 충당했고 나머지는 <르아비엣> 회원이나 각 단체, 기업, 개인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어요. 그리고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난 10년 동안 <르아비엣>이 사회 활동 프로그램에 동원한 총 자금은 약 60억 동(30만 달러)에 달해요. 그중 <르아비엣>이 사회봉사활동 기금과 수익금에서 직접 충당한 금액은 약 12억 동(6만 달러) 정도입니다.

 

‘입소문’이 유일한 마케팅! 공정성으로 신뢰얻어

 

현우: <르아비엣>이 한번쯤 꾸려보고 싶은 ‘꿈의 투어’가 있다면요?

 

미: ‘장애인들이 떠나는 여행’을 <르아비엣>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려보고 싶어요.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7.8%가 장애인으로 백만 명 정도 되는데,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장애인들에게 여행은 말 그대로 꿈이에요. 게다가 교통 환경이 열악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은 이루 말할 수도 없고요.

 

한 번은 장애인 아이들과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는데요. 팔과 다리가 없는 아이들이 물에 풍덩풍덩 뛰어들더니 온몸으로 바다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감동을 느꼈지요. 난생처음 바다를 만난 아이들을 바라보며 언젠가 장애인들을 위한 정말 좋은 여행 프로그램을 꼭 꾸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추석맞이 축제’와 ‘봄 나무’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무료 진료 현장.   © 르아비엣  

 

현우: 말씀을 듣고 보니 <르아비엣>이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한국의 여행사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의 공정여행사들이 대부분 신생업체인데다 소규모 사업장이라, 대형 여행사들의 과장 광고, 덤핑 경쟁, 출혈 가격 경쟁 등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절박함뿐 아니라 그 와중에도 공정여행 원칙들을 하나하나 지켜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르아비엣>은 어떤지요?

 

미: <르아비엣>도 작은 규모의 여행사라 자금 운용 등 기본적인 어려움이 있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베트남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투명하지 못한 문제가 가장 커요.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투어 상품을 운용하면서 이런저런 명목의 커미션을 챙기는 게 아주 일반화되어 있고, 불필요한 옵션이나 쇼핑을 강요하는 등 여행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죠. 베트남 사람들도 공정한 기준 없이 무조건 싼 여행 상품만을 고르는 경향이 있고요. 기업 윤리나 사회적 책임감이 결여된 여행사들이 많아서 그 안에서 <르아비엣>이 겪는 어려움도 적지 않지요.

 

현우: 그렇다면 베트남의 일반 여행사들과 비교해 <르아비엣>은 어떤 차이를 갖고 있나요?

 

미: 일반적으로 여행사들이 고객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일들을 많이 저지르지요. 허위, 과장 광고를 하거나 덤핑과 과다한 경쟁을 일삼고 심지어는 자기들끼리 여행자들을 사고파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런 면에서 <르아비엣>은 아주 투명하죠. 일절 마케팅을 하지 않거든요. 고객을 모으려고 광고를 한다거나 전화를 거는 등의 판촉 활동을 하지 않아요. 거래처로부터 중간 수수료를 챙기는 일도 결코 없고요.

 

지난 12년 간 <르아비엣>이 여행자들에게 준 믿음과 신뢰 덕분에 이제는 여행자들이 알아서 우리를 찾아옵니다. 당연히 우리로선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대신 여행의 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게 되죠. 사실, 마케팅을 하긴 합니다. 그건 바로 입소문!

 

“베트남 안에 모든 것이 다 있어요”

 

현우: <르아비엣>의 노동 조건이나 직원들 복지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이와 관련해 <르아비엣>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요.

 

미: <르아비엣>은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많은 급여를 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르아비엣>의 전체 수익에서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을 공정하게 배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회사 수익금의 45%는 모든 직원과 가이드들에게 돌아갑니다. 직원들이 받는 보너스는 사장인 저보다 많죠.

 

그리고 이건 아마 <르아비엣>만이 가지는 특별한 제도인 것 같은데, 60세 이상의 노모나 18세 이하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직원에게는 특별 수당을 지급해요. 그리고 출산한 직원뿐 아니라, 아내가 출산을 하면 남자 직원도 산후 조리를 돕기 위해 휴가를 낼 수 있어요. 여성의 날에는 회사에서 남자 직원들의 아내에게도 선물을 준비해 주지요. 

 

▲  르아비엣의 주요 여행지 빈투언성에서 열린 ‘추석맞이 축제’ 연등 행진. 
 

현우: 끝으로 ‘베트남 여행’에는 어떤 매력이 있다고 보시는지 말씀해주세요.

 

미: 베트남 안에 모든 것이 다 있어요. 해외여행 갈 필요가 없죠. (웃음) 강과 바다, 산과 숲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여행지들이 수두룩한데, 정작 베트남 사람들은 이걸 모르죠. 그만큼 개발이 안 돼서 그런 건데요, 정부의 관리가 부족한 탓이 큽니다. <르아비엣>이 더 열심히 뛰어야겠죠. 매년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내고 그 곳의 자연과 주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여행을 꾸리려고 노력합니다. <아맙>에게 살짝 공개해볼까요? 베트남 사람도 놀라는 <르아비엣>의 새로운 여행지를. (웃음)

 

※ 에필로그: ‘뱀 농장 탐방’을 둘러싼 논쟁

 

공정여행의 또 다른 이름은 ‘항의하는 여행’이다. 여행을 하면서 부딪히는 불공정한 일들이나, 변화가 필요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공정여행이다.

 

인터뷰가 끝나고 <르아비엣>과 공정여행을 공동 진행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다가 <아맙>과 <르아비엣>이 서로 충돌했다. 사안은 <르아비엣>이 제안한 ‘뱀 농장 탐방’ 프로그램. 아열대 지방인 베트남 문화 속에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뱀 사육 농장이지만, 개고기와 뱀고기 식육 문제, 문화상대주의, 보신이나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뱀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공정여행의 원칙과 현지 문화가 충돌하는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검토를 거쳐 <르아비엣>이 ‘뱀 농장 탐방’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서는데 <르아비엣>의 사장인 미가 “당신들이 나의 스승이다. 당신들을 통해 오늘 ‘공정여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배웠다”며 악수를 청했다. 그의 겸허함에는 자신과 다른 가치관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자세가 담겨 있었다. 차이를 넘나들며 그 차이를 고민하고 즐기는 공정여행. <르아비엣>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정여행의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눈을 뜨게 되었다.

 

* 기록 정리: 권현우 (아맙 마케팅 팀장)  쯔엉 콩 안 부우 (아맙 마케팅 팀원)

 

<아맙> 카페: http://cafe.daum.net/doanhnhanxahoi  연락처: 070-7554-5670 (베트남사무소)

<아맙> 후원 계좌: 신한 110-313-503660 (예금주: 김규환)


      <여성주의 저널 일다> 다른 기사 보기 www.ildaro.com     <영문 기사 사이트> ildaro.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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