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기꺼이 맞이해야 할 봄의 전조
열다섯 번째 이야기 글쓴이 자야. 프리랜서로 글을 쓰거나 책을 만든 지 15년. 함부로 대해 온 몸, 마음, 영혼에 속죄하는 심정으로 요가와 명상을 시작한 지 10년. 명함에 글 쓰고 요가 하는 자야, 라고 써넣 은 지 6년. 도시를 떠나 시골을 떠돌기 시작한 2년 만에 맞춤한 집을 만나 발 딛고 산 지 또한 2년... 그렇게 쌓이고 다져진 오래된 삶 위로, 계속해서 뿌리 내리고 싹을 틔우고 가지를 뻗는 ‘지금 여기’의 삶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www.ildaro.com 신경증, 기꺼이 맞이해야 할 봄의 전조 개인적인 일로 20일 가량 집을 비웠다가 얼마 전에 돌아왔다. 짧든 길든, 집을 떠나 있다가 돌아와 대문에 들어설 때는 기분이 남다르다. 눈앞에 불쑥 다가서는 익숙한 풍경이 사랑스럽다 ..
경험으로 말하다
2012. 2. 23.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