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26. 살인,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성판매 여성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기록, “꽃을 던지고 싶다”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30회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www.ildaro.com 2008년에 영화 가 개봉되었다. 희대의 살인마와 그를 추격하는 포주(성매매 알선업자)의 이야기이다. 전직 형사였던 포주가 자신이 데리고 있는 성판매 여성이 사라지자 그 여성을 콜한 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의 살인 장면과 이야기가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 때문에 흥행에 성공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속 미진과 현실 속 ‘마사지 걸’ ▲ 영화 속 미진은 아이를 하나 키우고 있는 가난한 '마사지..
죽음으로 내몰리는 성매매여성들 ▲ 연쇄살인사건으로 희생된 성매매 피해여성들에 관한 진실규명과 인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는 참석자들 서울 청량리 성매매업소집결지에서 지난 7월30일 한 성매매여성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8월 3일 유력한 용의자인 52세 남성 신모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이번 사건은 교살 후 시신을 또 다시 훼손한 잔혹범죄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성매매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온 여성단체들은 ‘사건의 잔혹성’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개인적이고 우발적인 살해사건”으로만 보지 말 것을 지적한다. 여성들이 죽음에 이르는 위험한 상황이 방치되고 있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분명히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매매문제해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