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육로 여행을 떠나다 1.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애비(Abby)와 장(Jang)-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졸업, 취직, 결혼 등 한국 사회에서 주어진 테두리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열심히 살되 서른이 되면 모든 것을 멈추고 여행을 떠나자, 연애시절 얘기했습니다. 만으로 서른 되던 해 여름, 함께 떠나 해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인 후 서른둘 여름에 돌아왔습니다. 그 중 100일을 보낸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아프리카, 어떻게 여행할까? ▲ '느린 여행자'인 나와 장은 100일 간 아프리카 육로여행을 떠났다. © Abby 일주일 후면 입시를 끝낸 ‘스무살’이 한국을 떠나 케냐 나이로비(Nairobi..
나의 ‘소비’가 아프리카 여성의 삶을 파괴한다면 ⑦ 지구온난화와 제3세계 여성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는 와 공동 기획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기사를 연재한다. 필자 이진우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다. –[일다] www.ildaro.com 우리에게 아프리카란 다큐멘터리 속 광활한 초원을 뛰어다니는 동물들과 대자연으로 각인되어 있다. 시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닥에 떨어진 식량난이 떠오를 수도 있겠다. 더 나아가 아프리카의 자연자원과 이를 둘러싼 민족 간 분쟁, 선진국 간의 갈등까지 떠올린다면 정말 국제 이슈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우리의 관심은 거기까지다. 아프리카는 지리적으로도 지정학적으로도 우리에게 너무 먼 나라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