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공예품에 노동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다 어우꺼 합작사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을 소개합니다. ▣ 일다 www.ildaro.com ▮ 어우꺼 합작사 (Rattan & Bamboo Export Enterprise) 베트남 중부 꽝남성의 누이탄현에 위치한 합작사는 1999년 창립하여 등나무와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수공예품을 생산해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백여 명의 조합원을 둔 생산자조합으로, 3백여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고 이 중 95퍼센트가 여성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지구산림무역네트워크(Global Forest and Trade Network) 회원인 는 ..
‘동네에너지’ 전문가가 말하는 녹색당 [탈핵과 녹색당] 이유진 녹색연합 활동가에게 듣다 ‘더 이상 개발의 정치, 토건의 정치는 안 된다’는 절실함 속에 그 대안으로서 ‘녹색정치’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나아가 탈핵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에너지와 환경, 농업과 공동체 이슈를 제기해온 사람들과 풀뿌리 지역정치를 가꿔온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 ‘녹색당’을 창당하려고 준비 중이다. ▲ 이유진 녹색연합 활동가(녹색에너지디자인 팀장)를 만나 녹색당 창당을 지지하는 이유와 그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www.ildaro.com 는 “탈핵과 녹색당”이라는 주제로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 ‘녹색정치’를 내다보는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두 번째로 만난 이는, 녹색당 창당에 힘을 싣고 있는 이유진 녹색연합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