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디펜스, 모의연습이 중요하다[최하란의 No Woman No Cry] 실제상황, 타임라인, 모의연습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실제상황: Real-Life Situations 셀프 디펜스(self-defense) 교육을 하면 참가자들에게 여러 질문을 받는다. 크게 두 가지 종류다. 하나는 실제로 자신이 직접 경험한 폭력에 대한 대처법이고, 다른 하나는 간접 경험한 폭력에 대한 대처법이다. 그래서 사례 연구(case study)가 중요하다. 크라브 마가(Krav Maga) 이래 현대 셀프 디펜스의 가장 큰 장점이 사례 연구를 통한 모의연..
성매매 시장처럼 산업이 된 ‘사이버성폭력’사이버성폭력 현황,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게 듣다② (박주연 기자)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불법촬영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와 같은 ‘사이버성폭력’에 대응하려면, 온라인이라는 공간의 특수성 때문에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연대활동이 필수적이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랑 대표는 현재 이 세계가 ‘여성의 몸을 가지고 놀며 소비하는 거대한 온라인 성매매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서랑 대표에게서 사이버성폭력의 특성과 복잡한 구조, 우리가 좀 더 집중해서 깊이 파고들어야 할 문제에 대해 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이버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연대체를 꾸리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계신데요, 이 연대활동은 어떻게 진행하게 된 건가요? “피해자들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