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자리에서, 여성들의 글쓰기
바람 부는 자리에서, 여성들의 글쓰기<모퉁이에서 책읽기> ‘시골생활’과 ‘지글스’
※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읽고 쓰는 사람, <여성, 목소리들>의 저자 안미선의 연재입니다. -편집자 주 어디에서 보는가에 따라 다른 풍경이 보인다. 그리고 어디에서 쓰는가에 따라 다른 글을 쓸 수 있다. 그 자리가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자리라면 어떨까. 빨랫줄에 널려 있던 형형색색의 마음들이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바람에 펄럭이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