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런투어, 공존의 세상을 여행해요 Clover 4 Leaf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 Clover 4 Leaf (네잎클로버 봉사활동클럽) 광고미디어회사 가 2011년 3월에 창립한 은 여행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자원활동가 ‘Volunteer’와 여행 ‘Tour’을 결합한 신조어)를 꾸리는 사회적 기업이다. 대학, 기업, 의료봉사단과 네트워크하여 빈민층을 지원하는 한편, 결혼 비용 마련이 쉽지 않은 노동자, 장애인, 빈민 커플에게 매년 합동결혼식을 열어준다. 사회적 기업과 NGO를 위한 광고, 미디어 자문,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제는 발전하는데..
폭력에는 민감해도 성폭력은 ‘패스’ 3. 성폭력은 오직 딸 문제? ‘아들 키우는 엄마’가 쓰는 초등학생 성교육 이야기가 연재됩니다. 필자 김서화 씨는 초딩아들의 정신세계와 생태를 관찰, 탐구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편집자 주] ‘싸우며’ 노는 남자아이들 한 녀석이 어떤 녀석을 가리키며 “이젠 얘가 나쁜 놈이야” 하고 ‘선언’하면 한 무리의 남자아이들은 ‘정의의 사도’가 되거나 ‘이순신’이 되어 우르르, ‘나쁜 놈’을 향해 막대기를 휘두르거나 발길질을 한다. 그게 놀이란다. 친구를 때리거나 위협하는 건 절대 놀이가 될 수 없어, 지금 너네가 하는 행동이 나쁜 거야. “아니 지금 ‘쟤가’ 나쁜 놈이라구요.” 얘야, 그 말이 아니잖니. 그토록 폭력은 나쁜 거라고 알려주었건만 왜 그러고 노니? 그래 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