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안티 에이징’ 낙천주의자 할머니들! 영화 “할머니 배구단”을 읽다 ※ 이번 기사는 여성인권영화제 피움(FIWOM) 홈페이지(fiwom.org)에도 게재되었습니다. 66세에서 98세에 이르는 ‘할머니’들로 구성된 배구단 “낙천주의자들”(The Optimists). 대략 1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이 배구단은 1973년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명랑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사진에서 밝게 웃고 있던 사람들 중 거의 반 정도가 그동안 암이나 치매로 죽었다. 그들이 남긴 빈자리는 신입 회원이 채우면서 그렇게 배구단은 어제에서 오늘로 이어지고 있다. 노르웨이 할머니들 배구한다, 즐겁다, 부럽다 ▲ 제 8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상영작 (The Optimists) 2013. 배구..
[일다] 지역에서 고립되고 주변화되어 피해 파악 어려워 ※ 필자 사토 노부유키 씨는 재일한국인문제연구소(RAIK) 소장으로, 지난 해 일본을 강타한 도호쿠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여성주의 저널 와 제휴 관계인 일본 여성언론 에서 제공한 2011년 12월 15일자 기사입니다. www.ildaro.com 日 동북 대지진 후 외국인 피해자들은? 3월 11일, 도호쿠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등 5개 현에는 9만 명의 외국인이 생활하고 있었다. 그 중 피해구조법이 적용된 지역에 사는 외국인은 7만5281명으로 파악된다. ▲ 는 '희망의 쌀'을 피해 지역에 배포하며 외국인 재난피해자의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