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과 녹색당- 녹색정치,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 ‘녹색정치’를 전망하며 에서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은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동국대 교수)이다. 박진희 소장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독일의 선례를 통해 한국에서 ‘탈핵’으로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본격적으로 ‘녹색정치’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에게 듣다 (하) -녹색정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관점의 차이에 따라 ‘무엇이 녹색정치인가’에 대한 견해는 다를 것이다. 기존의 정치와 녹색정치가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올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에너지기후정치연구소 주최로 관련 월례세미나에서 강의하는 박..
[녹색연합-일다 공동기획]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13) 일다는 녹색연합과 동일본지진피해여성지원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청정에너지’, ‘필요악’이라는 거짓된 원자력신화에서 벗어나, 재생가능한 자연에너지로 시스템을 전환하도록 촉구해갈 것입니다. 필자 장재현님은 녹색연합 자원활동가로 현재 일본에 체류 중입니다. – 편집자 주 '원자력으로부터 벗어나자' 일본 자연에너지 재단의 탄생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벌써 6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언론 보도의 양은 현격히 줄었지만 재앙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돼 불안한 상황에서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노심용해와 수소폭발로 인한 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