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의 흑인 살해, 매듭을 끊어야 한다 J. Cole – Be Free 블럭(bluc)님은 음악평론가이자 음악웹진 웨이브(weiv) 운영진입니다. ▣ 일다 www.ildaro.com 마이클 브라운 사건의 여파 ▲ 마이클 브라운 사건 후 제이콜(J. Cole)이 발표한 “Be Free” 얼마 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내 퍼거슨이라는 곳에서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이라는 18세 청년이 경찰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경찰의 총에 여러 발을 맞은 브라운의 시신은 한동안 거리에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경위가 밝혀지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을 술렁이게 했다. 처음에 경찰은 마이클 브라운을 강도 용의자로 지목하였으며, 경찰의 총격이 정당방위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브라운과 경찰 사이에..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로린 힐 “I find it hard to say” ‘블럭(bluc)’님은 음악웹진 스캐터브레인의 편집자이자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의 운영진입니다. www.ildaro.com 아마두 디알로, 오스카 그랜트 사건 아마두 디알로 사건은 1999년 2월 4일 뉴욕 경찰이 아마두 디알로가 지갑을 꺼내려던 것을 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인하고 41발을 쏴 19발을 명중시켜 살해한 사건이다. 피해자는 평범한 시민이었다. 단지 그의 피부색이 조금 검을 뿐이었다. 아마두 디알로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으로 아버지를 따라 각국을 돌아다니다 1996년 뉴욕에 이민을 왔다. 그는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교에 가지 못했다. 이후 체류 기간이 지났지만,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했다. 사건 당시 그는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