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철학과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일다는 일상을 관통해 철학적 사색을 담는 ‘철학하는 일상’ 칼럼을 연재합니다. 삶의 경험에 기초해 철학적 물음을 던지며 대답을 얻기 위해 사색하는 과정과, 사색이 일상에 적용되는 과정을 독자들과 함께해보려고 합니다. 필자 이경신님은 일상 속에서 철학적 물음을 퍼올리며 삶 자체를 철학의 도정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일상 속에서 철학한다는 것의 의미 일상 속에서 철학한다는 것, 도대체 뭘까?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철학적 물음을 물을 수 있고, 일상을 그 물음과 더불어 꾸려나갈 수 있으며 철학과 더불어 좋은 삶으로 나아갈 힘이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내 경우, 일상 속으로 느닷없이 철학적 물음이 비집고 들어 온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어느 날이었다. 할아버지께서 누워 지내시는 안방..
경험으로 말하다/이경신의 죽음연습
2009. 2. 24.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