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프리카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철로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17. 남아공④ 케이프타운으로 27시간 기차여행 애비(Abby)와 장(Jang)-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만으로 서른이 되던 해 여름에 함께 떠나, 해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인 후 서른둘의 여름에 돌아왔습니다. 그 중 100일을 보낸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제국주의자의 야망이 남긴 호화열차 ‘블루트레인’ 19세기 영국 출신 남아프리카 광산 재벌 세실 로즈(Cecil Rodes)는, 영국이 지배하는 대 아프리카 제국을 꿈꾸던 제국주의자였다. 그 꿈을 위해 로즈가 추진한 일생의 과업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이집트 카이로까지를 잇는 아프리카 종단 철로를 건설해, 유럽으로부터 아프리카 땅 끝까지를 한 핏줄로 연결하는 것이었..
국경을 넘는 사람들/애비와 장의 아프리카 로드트립
2012. 12. 3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