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있는 생산자가 되고 싶어요”
◆ 여성농민들의 꿈이 담긴 ‘우리텃밭 제철꾸러미’ 사업 “누구의 입에 들어가는지도 모르는 채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안 행복한 일이에요. 여성농민들이 농업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생산자로서 자긍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얼굴이 있는 생산자가 되어, 얼굴이 있는 소비자와 만나고 싶어요.” (선애진/강원도 홍천군) 강원도 횡성지역을 중심으로, 여성농민들이 “재미있는 농사”를 시도하고 있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도시의 소비자들과 직접 관계를 맺어, 가까운 친구처럼 이웃처럼 “생산과 소비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월10만원 주1회, 제철 유기농산물 꾸러미 공급해 “얼굴 있는 생산자가 되고 싶다”는 여성농민들의 희망은 올해 4월 22일, 사회적 일자리로 시작하게 된 먹거리사업단 ‘우리텃밭’의 제철 ..
저널리즘 새지평/기후변화와 에너지
2009. 7. 30.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