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료 ‘조기 개입’ 흐름 위험하다 등교거부, 발달장애도 정신질환으로 여겨 약물 투여 ‘산만하다’, ‘말과 행동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 이런 아이들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의 발달장애로 여겨져 의료 기관에 가도록 권유를 받고 있다. 그리고 치료로 약을 처방 받는다. 몸도 작고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투약은 문제가 없을까? 일본 국립요양소 다마젠쇼원에서 직원으로 일했고 현재 르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시마다 가즈코 씨(57)가 이에 대해 진단해보았다. 시마다 씨는 , 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 정신의료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초등학교 3학년인 남자아이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아이가 수업 시간에 돌아다녀 수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정신과 ..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HPV백신 심각한 피해 사례도 다수… 후생노동성 “접종권장 중단” 최근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부작용을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개인의 의사에 달린 한국과 달리, 일본은 2010년부터 십대여성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며 접종을 장려해왔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의 숫자가 한국보다 훨씬 많습니다.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다수 보고되면서, 시민사회에서는 백신 접종을 유보하고 안전성과 효용성에 대해 주의 깊게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여성언론 의 야마자키 히로미 기자가 ‘자궁경부암 백신’을 둘러싸고 일본 사회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전합니다. -편집자 주 www.ilda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