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가정 후, 자립을 위해 도전하는 앨리스들 여성청소년 자립팸 ‘이상한 나라’를 소개합니다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들고 다니며 말 하는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간다. 그곳에서 앨리스는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하고, 기묘한 동물들과 만나기도 하며 낯설고 새로운 환상의 세계를 용감하게 쏘다닌다. 거리 청소년들을 위한 ‘집’이 필요해 ▲ '이상한 나라'가 문을 연 후 집 꾸미기. 앨리스들이랑 수납함 만들기. © ‘이상한 나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자립팸(FAM. 패밀리의 준말) ‘이상한 나라’는 루이스 캐럴의 동화에서 이름을 따왔다. 탈가정 여성청소년들은 이 ‘이상한 나라’에 와서 ‘앨리스’가 된다. 그리고 동화 속 주인공처럼 새로운 문화와 마주치면서, 자립을 위한 도전을 ..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거리의 십대, 그들만의 세상에 접속하다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들꽃청소년세상' 청소년 성매매의 실태를 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 한소리회는 를 개최했다. 거리로 나온 십대들은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성매매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소리회는 “청소년 성매매는 무책임한 어른들에 의한 아동학대이자 성폭력”이라고 규정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지역사회에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들꽃청소년세상의 사례는 십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들꽃청소년세상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청소년 지원기관으로 대안가정, 대안학교, 직업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수 공동대표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