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당사자 활동가의 목소리①
“활동가의 삶은 많은 것을 바꾸었죠” 팜 티 검장 [편집자 주] 일다는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함께 이주여성으로 이주여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여성 당사자 활동가의 목소리를 싣습니다. ▲ 한국생활 초기에는 말을 할 줄 몰라 혼자 항상 겁이 나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이 싫어서 외출을 피하기도 했다. © 느티 저는 베트남에서 온 팜 티 검장입니다. 한국 온지 3년 반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아이 키우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느라 한국의 문화나 한국어를 배울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후 2009년부터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다문화강사와 통역, 번역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이 다 중요하지만 저와 같은 결혼이민자여성의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보람 있는 일입니다. 저 역시 그 ..
경험으로 말하다
2010. 11. 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