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에 ‘여성들의 호수’가 있다고?페미니스트 뉴욕에 가다① 맨해튼 중심에서 여성들의 흔적 찾기 나는 지난 11월 2일 를 비롯해 숱한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된 도시이자,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활달한 장소, 뉴욕으로 떠났다. 워낙 유명한 도시라 정보가 넘쳐나고 여행 가이드북도 많은 뉴욕이지만, 명소와 맛집 정보만으로는 우리 여성들, 페미니스트들에게는 뭔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뉴욕에 가서 할 수 있는 뭔가 색다른 일이 있지 않을까? 뉴욕에 담겨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어떤 게 있을까? 페미니스트로서 뉴욕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나의 짧은 10박 11일 간의 뉴욕 탐방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뉴욕의 상징, 센트럴파크에서 시작한다. 뉴욕의 심장..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3. 신화의 “This Love” 음악칼럼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가 연재됩니다. 필자 ‘블럭(bluc)’님은 음악웹진 스캐터브레인의 편집자이자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의 운영진입니다. www.ildaro.com “This Love” 멋진 라이브 무대의 비밀 최근이라고 말하기에는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가요계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컴백하였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11번째 정규앨범 [The Classic] 중 “This Love”라는 타이틀곡으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였고, 멋진 라이브 역시 주목을 받았다. “This Love”는 한창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형식의 팝 음악이며, 간결한 사운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