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의 인턴 성추행이 한국에서 발생했다면…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박근혜 대통령은 ‘윤창중 사건’ 재발방지 대책 내놔야 대가 치르지 않는 공직사회 성추행, 언제까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세상이 뜨겁다.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에 대사관 인턴 직원을 성추행하고, 미국 경찰에 신고가 되자 급하게 혼자 비행기를 타고 국내로 도피해버린 사건은 세계의 주목을 받을 만큼 충격적이고 황당한 일이다. 권위주의에 찌든 방미 수행단의 ‘추태’ 지적돼 몇몇 언론은 윤창중씨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이번 사건이 발생한 원인을 윤씨 개인의 결함에서 찾고자 하였다. 그러나 5월 12일자 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행사 관계자였던 A씨(미국 거주)의 입을 빌려 청와대 관계자들의 추태를 고발했다. 윤창중 전..
저널리즘 새지평
2013. 5. 13.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