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대처하는 자세와 페미니즘의 관계는? ‘연애’라는 전형적인 각본을 벗어나 ※ 글을 쓰고 인터뷰를 한다. 주로 음악에 관한 글을 쓰고, 가끔 영화 이야기도 한다. [weiv]를 포함한 몇 웹진에서 일하고 있다. -필자 블럭(박준우) 소개 지금까지 에 ‘한 곡 들여다보기’라는 기획을 가지고 격주로 글을 연재해왔지만, 사실 매번 소재를 찾아서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제껏 소개했던 음악 외에도, 여성주의 감수성을 가지고 있거나 사회적인 의미를 담은 곡들은 더 있었다. ▲ 노 다웃(No Doubt)의 보컬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의 곡 중에도 그런 곡이 몇 있다. 펫 샵 보이즈는 영국의 2인조 전자음악/신스팝 듀오이며, 1981년에 결성되어 ..
‘민증 까라’는 말, 이제 없어질 때 됐다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 1년① 주민등록법 개정안 비판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 이후 1년, 정부가 내놓은 대책과 사회적 논의들을 검토하며 주민번호 시스템의 현 주소를 짚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사를 3회 보도합니다.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첫 기사의 필자는 진보네트워크센터 신훈민 변호사입니다. –편집자 주 유출된 주민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2014년 1월 18일, 카드3사(KB국민, NH농협, 롯데)에서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섰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민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한 주민등록제도를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손질하겠다는 취지가 아니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