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18) 로린 힐 “Doo Wop” ‘블럭(bluc)’님은 음악웹진 스캐터브레인의 편집자이자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의 운영진입니다. www.ildaro.com 힙합과 ‘남성성’ 대부분의 힙합 음악은 남성성을 기반으로 삼는다. 남성우월주의, 여성혐오, 동성애 비하와 같은 면모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힙합 음악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의 “Same Love”나 루다크리스의 “Runaway Love”, 루페 피아스코의 “Bitch Bad”처럼, 주류 분위기와는 다른 목소리를 지닌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기사에서 “Same Love”를 소개하며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 곡은 이번 그래미 시상식 도..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2. 매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 “Same Love” 음악칼럼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가 연재됩니다. 필자 ‘블럭(bluc)’님은 음악웹진 스캐터브레인의 편집자이자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의 운영진입니다. www.ildaro.com '같은 사랑이야, 그리고 같은 힙합이야' ▲ 왼쪽부터 힙합 아티스트 매클모어(Macklemore), 프로듀서 라이언 루이스(Ryan Lewis) 매클모어(Macklemore)라는 힙합 아티스트는 라이언 루이스(Ryan Lewis)라는 프로듀서와 함께 2012년 10월, 앨범 ‘더 하이스트’(The Heist)를 발매하였다. 그의 앨범 및 싱글들은 빌보드 차트 내에서 고공행진 중이며 그는 각종 음악 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