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에서 베트남에 사죄하지 않으면 안돼요"베트남전 진실규명과 성찰 위한 ‘한베평화재단’ 발족 “저희의 바람은 이 문제를 일본군 ‘위안부’ 문제처럼 사람들이 다 알고 (한국 정부가) 공식 인정하고 사죄하는 거예요. 베트남전쟁에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문제는 교과서에도 실리지 않고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요. 우리 세대에서 이걸 사죄하지 않으면 피해자분들은 한 분 두 분 돌아가실 거고, 그러면 전쟁의 당사자분들이 다 없어지는 거잖아요.” ▶ 베트남전쟁 당시 참전한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에 대해 공부하고 알리는 의정부 청소년들의 모임 ‘베트남 프렌즈’ ⓒ일다 친구들하고 ‘베트남 피에타’상에 헌화를 한 이예진씨(18세)의 목소리는 낭랑했다. 예진씨는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공부하고 ..
베트남의 뜨거운 햇살을 나누는 사람들 솔라서브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을 소개합니다. www.ildaro.com ▮ 솔라서브(Solar Serve) 2000년, 베트남 산간 벽지 주민들과 소수민족들에게 태양열 조리기를 비롯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출발하였다. 2009년부터 친환경에너지 설비 판매와 지원 사업을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생산품은 태양열 조리기, 태양열 온수기, 태양열 발전기, 친환경 풍로. 또한 해수 담수화와 풍력발전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장애인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집 짓기, 쌀 나눔 등 지원사업에도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