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여성주의 활동가 나랑 (2) 10주년 기획 “나의 페미니즘”. 경험을 통해 여성주의를 기록하고 그 의미를 독자들과 공유하여 대안담론을 만듭니다. 이 연재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기금의 지원을 받습니다. - www.ildaro.com ‘형님’문화 노동조합에서 ‘여성’활동가의 갈등 공장에서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여성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여성으로서 나의 정체성을 자각하게 되었고 나의 삶과 일상도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다. 대공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로서 하루에도 수차례 ‘내가 남성이라면 굳이 할 필요 없는 선택’을 해야 했고, 그 선택 앞에서 무수히 갈등하고 고민해야 했다. 주변에서 일하는 정규직 남성노동자들이 야한 농담을 하면 어떻게 받아쳐야 ..
[일다] 출범 5년 만에 지방의회 진출 성과 ※글쓴이 박강성주씨는 여성주의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기회에 스웨덴에 있게 되어, 현재 영화 의 겨울날씨 속에 일상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일다) 두 사람이 격렬하게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때 다가오는 어떤 이. 말다툼을 벌이는 이들의 옆에 서 그들에게 뭔가를 말한다. 하지만 알아듣기 힘든 소리에 의아해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가오는 또 다른 사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만, 바로 옆 사람과 승리의 표시를 그려 보이며 즐거워한다. 바로…… 여성주의 정당이기 때문에. ‘느낌표’ 있는 여성주의 정당 ▲ 정당 표식 중 하나. 여성주의 정당 (Feministiskt Initiativ, FI)의 약자 중 I를 !로 바꾸어 쓰고 있다. *출처: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