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현 인근에서 산다는 것
방사능,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측정하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일본 비전화공방 방문기③ ※ 필자 이민영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 차로 30분이면 후쿠시마 현에 닿을 만큼, 비전화공방은 사고발생지인 제1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운 거리다. ⓒ그림 출처: 구글 지도 갈무리 비전화공방에서 2011년 3월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까지의 거리는 약 100km 남짓. 서울역에서 천안역까지의 거리와 비슷하고, 차로 두 시간이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비전화공방의 위치는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근거리라 방문 전 피폭을 우려할 수밖..
경험으로 말하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2018. 8. 22. 08:30